고무줄이 끊어져서 빠졌는데요..

보라색 천쪼가리로 원래끊어져있던 고무줄을 제봉해서 넣으신것

같네요.. 제봉이라도 잘해서 안떨어지게 하시던지.. 

고무줄 많이비싼가요?  끊어진거 버리고 새거로 넣어 만드시지 

이걸 천으로 재봉해서 넣으셨네요.. 아 옷 이쁘다고 기분좋게

입고 나갔는데  황당하고 기분망쳐서 그냥들어왔네요.

밑에 쪼여입는맛에 큰거 사는건데 이거 그냥 이불같아짐요

어찌해야할지ㅡㅡ 

↳ 고포잇몰 : 

안녕하세요 재우님~ 

우선, 제품에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ㅠ 

기분좋게 외출하셨는데 저희 옷으로 인해 기분이 망치셨다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.

먼저 내일, 동일한 새상품으로 발송해드리겠습니다!

(갖고 계신 제품은 택배포장만 다시 부탁드립니다~ 기사님께서 수거도 같이 해주실꺼예요~)

★ ★그리고 오해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, 저희 아노락 밑단(스트링) 제작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~★ ★

1. 밑단을 조일수 있는 스트링(고무줄은) 원래 동그랗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 아닌, 일자로 길게 되어 있는 고무줄을 

길이에 맞게 잘라서 연결을 하는 방법으로 제작이 되어집니다. 

(끊어진 고무줄을 다시 제봉한게 아니라는 말씀입니다~^^)

2. 말씀하신 표현의 '보라색천쪼가리'는 고무줄을 연결(제봉)할때 천을 덧대지 않고 고무줄끼리만 제봉을 할 경우,

쉽게 끊어 질 수가 있고 단단하게 고정이 되지 않을 수 가 있어, 일부러 천을 덧대서 천과 고무줄을 같이 제봉을 하는 방식입니다.

여기서 보라색천이라고 포현하신 원단은 '제원단'이라고 하여, 만드는 옷과 같은 원단을 덧댄것으로 좀 더 단단히 연결을 하는 제봉방법입니다.

고포잇몰은 스트링(고무줄)이 들어가있는 제품 특히 아노락, 바람막이 등은 

고객님들마다 당기고 조이시는 강도가 달라, 총 2번에 걸쳐 스트링검수를 하고 있는데요,

1차 : 옷 제작시 공장에서 스트링을 강하게 당겨봅니다.

2차 : 공장에서 온 옷을 고포잇몰에서 포장 시 스트링을 다시 한번 강하게 약3~4회 당겨봅니다.

위 설명으로 오해하신 부분이 있다면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며,

고객님의 피드백으로, 앞으로 이런 제품이 고객님들께 전달되지 않도록 좀 더 검수과정을 꼼꼼히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.

그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.

이 답변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기분이 나아지셔서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. 

감사합니다~